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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의 기능이 눈에 띄게 다양화되고 있다. 속도와 화질에만 초점을 맞추던 프린터는 비용, 크기, 무게, 디자인 등 각기 다른 사용자들의 개성만큼이나 차별화되고 있다.
최근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프린터 업체에서도 사용 장소, 출력형태 등 각각의 사용 패턴에 맞는 기능을 갖춘 특화된 제품들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레이저보다 저렴한 유지비의 잉크젯 프린터’, ‘저렴한 가격의 무선 프린터’, ‘대형문서도 스캔할 수 있는 소형 복합기’ 등 사용자의 형태에 맞게 세분화되고 다양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 유지비 절감 : 레이저 보다 저렴한 세계 유일의 모노 잉크젯 복합기 ‘Epson K200’
엡손의 모노 잉크젯 복합기 ‘K200’은 레이저 대비 70% 이상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모노 잉크젯 복합기로 흑백 프린터는 레이저 밖에 없다는 편견을 깨뜨린 제품이다.
장당 12원의 출력비용으로 모노 레이저 복합기를 사용할 때 보다 70% 이상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정품 대용량 플러스 잉크를 지원해 잦은 잉크 카트리지 교체에 따른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월 권장 출력량이 7,000매로 출력이 많은 환경에서도 고장이 나지 않고, 업그레이드된 최신 엔진을 탑재해 출력 시 발생하는 소음을 42dB까지 낮춰 사무실에서 업무 집중도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 양면 인쇄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문서관리 및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고, 250매의 대용량 급지함을 제공해 번거롭지 않게 한번에 많은 양을 출력할 수 있다.
* 빠른 문서출력 : 세계 최고 속도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6510 시리즈’
삼성전자의 ‘ML-6510 시리즈’는 문서 출력이 많은 기업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A4 기준 분당 62매의 인쇄물이 출력 가능해 현재 출시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분당 출력 속도 뿐만 아니라 고성능 700MHz CPU, 1GB(Giga Byte) 네트워크, 256MB(Mega Byte) 메모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대용량 문서의 빠른 출력을 지원한다. 실제 프리젠테이션 문서 50장을 출력하는데 총 소요 시간은 89초로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
* 무선 프린팅 : 실속형 와이파이(Wi-Fi) 잉크젯 프린터 ‘LIP2270’
LG전자의 잉크젯 프린터 ‘LIP2270’는 1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와이파이(Wi-Fi)로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 케이블 없이도 여러 대의 PC나 노트북과 연결해 인쇄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외부에는 1.5인치의 액정이 장착되어 있어 제품 기능을 조작하거나 인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크기는 427x306x156(mm)으로 콤팩트하며 세련된 화이트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크기는 작지만 인쇄, 복사, 스캔 등 복합기의 기능을 갖춰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문서가 분당 흑백 문서는 20장, 컬러 문서는 16장까지 인쇄가 가능해 학생들이나 개인이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 A3 스캔 : 세계 최초로 A3 기능을 탑재한 A4 복합기 ‘M400 시리즈’
신도리코의 'M400' 시리즈는 M400 시리즈’의 세계 최초 기술은 ‘A3 솔루션’으로 현재 세계 특허를 출원하였다.
A4 복합기에서 최대 A3 원고까지 원터치 버튼으로 자동 컬러 스캔되는 신도리코만의 독보적인 기능으로 스캔 이미지를 PC나 USB에 저장하는 것은 물론 팩스로 보낼 수도 있고, A4 사이즈로 축소 복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양면인쇄 속도를 타사대비 20%이상 높였고, 토너/드럼 분리 설계로 친환경성과 경제성도 향상되었으며 와이파이 등으로 무선 업무환경에도 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린터 고객들은 비용, 해상도, 속도 등 자신이 원하는 형태에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소비성향에 발맞춰 프린터 업계에서도 사용 장소와 출력 형태에 따라 고객들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