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사람만은 않겠어요

토너벨 2015. 7. 21. 11:14
사랑 따위는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당신은 정말 나쁜 여자야!

사랑할 마음을 또다시 들게 하다니

  
추억 따위는 원하지도 않았지만
미련이 남는 눈물은
비 같이 흘러내리네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바둥대며 아우성 쳐봐도 
애처로운 밤이 너무나
서글퍼요
 

이제 와서 후회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마음 흐트러지고, 혼란스러워...

사랑만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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