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laserjet 1010 | |||||||||||||
레이저젯 제품군을 꾸준하게 출시해 온 HP는 그 오랜 기간만큼이나 사무 환경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HP의 LaserJet 1010은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개인 사용자에게나 소규모 사무 환경에서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구조로 벤치마크에 사용된 5종의 프린터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600 x 600 dpi를 지원하며, HP의 해상도 향상 기술인 REt 기술을 사용하여 1200 dpi 역시 지원한다. 인쇄 속도는 12ppm이다.
짙은 회색과 은색의 투톤 컬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주며, 출력 트레이는 상단에 마련되어 있다. 출력물은 사용자의 반대편 방향으로 출력되며 이는 작은 크기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일 것이다. 실제로 5종의 프린터가 모두 같은 방식의 출력 트레이를 가지고 있다.
토너는 출력 트레이가 장착된 상단 덮개를 열어 설치할 수 있다. LaserJet 1010은 133MHz의 RISC 프로세서가 사용되었으며, 인스턴트 온 퓨저 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인쇄 작업 후 절전 모드로 복귀하는 절전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절전 모드 상태에서도 인쇄 명령 후 즉시 인쇄가 가능하다. LaserJet 1010은 8MB의 SDRAM을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16M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사용되는 토너는 HP 최신 기종에 장착되는 Q2612A 토너이며, 가격대는 대략 8만원대로 형성되어 있고 2,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장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 Q2612A 토너는 드럼이 포함된 일체형이므로 LaserJet 1010에 사용되는 소모품은 위의 토너 단 한가지이다. 따라서 유지비를 산출할 때 토너의 가격만을 생각하면 된다.
상단 우측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인쇄 시작 버튼 및 인쇄 취소 버튼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러한 버튼들은 인쇄 작업시 다양한 오류에 대응하기 위한 버튼이다.
프린터 하단에는 용지 공급함이 있다. 용지 공급함은 기본적으로 150매를 수납할 수 있으며 A4 크기 이하의 용지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용지 공급함을 펼친다고 하더라도 프린터가 차지하는 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급지와 출력이 모두 전면에서 이뤄지므로 프린터의 후면에 별도의 여유를 둘 필요도 없어 좁은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150매 용지 공급함의 바로 위에는 수동 용지 공급함이 있다. 편지 봉투나 기타 특별한 용지에 인쇄할 때 사용한다.
LaserJet 1010의 상위 모델인 LaserJet 1015에는 출력 트레이 부위의 덮개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덮개의 역할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먼지가 프린터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LaserJet 1010의 사용자 역시 별매로 구입이 가능하다.
후면을 보면 다소 단촐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에는 인터페이스 단자와 전원 단자, 그리고 전원 스위치를 볼수있다.
LaserJet 1010은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하지만 옵션으로 판매되는 JetDirect를 장착하여 네트워크 프린트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USB 포트 아래쪽의 EIO 포트에 HP의 JetDirect를 장착할 수 있다.
LaserJet 1010에는 설치 CD와 간단한 설치 가이드, 그리고 USB 케이블 등이 제공된다. 매뉴얼은 설치 CD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최근의 추세인 듯 한데, 매뉴얼은 기분상 책자로 된 것을 읽어봐야 무엇인가 정독하는 기분이 드는 것을 고려할 때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EPSON EPL-6200L | ||||||||||
개인용 컬러 프린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EPSON의 보급형 레이져 프린터인 EPL-6200L은 상위 모델인 EPL-6200에 비해 네트워크 어댑터나 대용량 급지함 등을 장착할 수 없는 개인용으로 분류된 모델이다. 옵션의 제한은 있으나 사실상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엔 옵션 장착의 유무는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HP 제품과 흡사한 느낌의 투톤 컬러로 EPL-6200L은 짙은 남색과 은색의 투톤 컬러 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출시되는 EPSON 프린터 제품군의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짙은 색상은 작은 크기를 더욱 작게 보이도록 해준다. EPL-6200L의 인쇄 속도는 20ppm으로 5종의 프린터 중 가장 빠른 인쇄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역시 마찬가지로 600 x 600 dpi를 지원한다. 48MHz로 동작하는 32bit RISC 프로세서가 장착되었으며 메모리는 2MB가 내장되어 있다.
용지 급지함은 하단에 장착되어 있어 LaserJet 1010과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는 프린터의 크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EPL-6200L의 용지 공급함도 150매의 용지를 수납할 수 있으며 상위 모델인 EPL-6200의 경우에는 하단에 도킹 스테이션 방식으로 장착하는 500매의 용지를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급지함을 장착할 수 있다.
전면의 덮개를 열면 토너를 장착할 수 있다. EPL-6200L은 다른 제품과 달리 토너가 장착되어 출시된다. 토너를 교체하는 작업 자체가 커다란 고역은 아니지만, 개인 사용자용으로 출시된 만큼, 개인 사용자가 구입 후 별다른 수고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PL-6200L은 토너와 EPSON에서 포토 컨덕터라고 부르는 드럼이 분리된 형태이다. 토너는 포토 컨덕터 내부에 장착하는 방식이며, 토너는 S050167을 사용한다. S050167 토너를 이용하여 최대 3,000 페이지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구입시 함께 포함되어 있는 토너는 최대 1,500 페이지까지 인쇄할 수 있다. 6,000 페이지까지 인쇄가 가능한 S050166 토너도 있으나 이는 상위 모델인 EPL-6200 전용이다. 포토 컨덕터의 모델명은 S051099로 가격은 각각 3,000 페이지 인쇄가 가능한 토너가 9만 5천원선, 포터 컨덕터의 가격이 10만원대이다. 포토 컨덕터의 경우 20,000매 인쇄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EPL-6200L에는 별도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작동 상황을 알리는 두 개의 LED가 장착되어 있다. 버튼이 장착되어 있지 않으나 모두 소프트웨어로 작동이 가능하다.
출력 트레이 역시 전면을 향해 있는 구조로 HP 제품과 동일하며 최대 100매까지 수납할 수 있다.
EPL-6200L의 측면에는 동그란 환풍구가 보인다. 레이저 프린터 자체가 발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발생되는 열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이다. 따라서 인쇄 작업시 약간의 소음이 발생되는데, 이는 대다수의 레이저 프린터가 모두 동일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시되는 부분은 아니다. 전원 스위치 역시 측면에 장착되어 있다.
USB 인터페이스와 프린터 포트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 구형 컴퓨터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USB 인터페이스는 1.1 규격을 준수하고 있으나 프린터의 인터페이스로 인한 속도 저하는 발생되지 않는다. |
Canon LBP3200 | |||||||||||||
흰색과 아쿠아 블루 색상의 시원하고 감미로운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거기에 더불어 모서리 부위가 모두 라운딩 처리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모두 사랑받을 수 있는 세련된 모습이다.
LBP3200 역시 출력 트레이가 상단에 장착된 형태이며 마찬가지로 공간 효율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작은 크기이다. LaserJet이 아닌 LaserShot이라는 강한 어조의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빠른 속도, 그리고 보다 작은 6 미크론 크기의 미세 토너를 사용하여 보다 정교한 인쇄를 보장한다는 캐논의 속뜻이 숨어있다.
LBP3200은 캐논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압축 기술인 CAPT를 사용하여 18ppm의 인쇄 속도를 가지고 있다. CAPT 기술은 쉽게 말해 데이터를 압축해서 프린터로 전송하기 기술로 이로 인해 작은 용량의 메모리를 내장하고도 충분히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600 x 600 dpi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이저 프린터이며, 캐논의 이미지 보정 기술인 AIR 기술을 사용하여 2400 x 600 dpi 상당의 인쇄물도 출력이 가능하다.
LBP3200 역시 별도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지 않으며, 오직 큼직한 크기의 전원 스위치만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버튼 대신 파랑색 빛을 내는 LED 하나만 좌측에 장착되어 작동 상황을 알려준다. 전체적인 아쿠아 블루 색상과 맞물려 상당히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면에는 수동 급지대가 있다. 마치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귀여운 느낌의 수동 급지대에는 다양한 크기의 용지를 급지할 수 있으나 한 장씩만 급지가 가능하고, 프린터에 용지가 삽입될 때까지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단에는 대용량 급지함이 장착되어 있다. 대용량 급지함에는 250매의 용지를 수납할 수 있으며, 벤치마크에 사용된 5종의 제품 중 가장 많은 용량을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트레이 형태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별도의 수납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용지를 수납하더라도 전면의 모습이 깔끔하며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용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면 덮개를 개폐하면 토너를 장착할 수 있으며, LBP 3200에는 EP-26 토너를 사용한다. EP-26 토너는 8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드럼과 토너 일체형으로 5% 비율로 출력할 경우 2,500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후면 상단에는 토너를 고정하는 클립이 장착되어 있다. 실수로 토너를 탈착하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보다 토너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볼 수 있다.
측면에는 큼직한 크기의 전원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용지 공급함의 뒷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지 공급함의 경우 다른 제품들의 경우 전면으로 돌출되는데 반해 LBP 3200의 경우는 후면으로 돌출되는 것으로, 사실상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후면에도 용지를 보호하는 커버가 장착되어 있어 도리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후면에는 USB 인터페이스와 전원 커넥터만이 장착된 깨끗한 모습이다. LBP 3200은 저소음 설계로 지원되었으며 온 디맨드 방식으로 작동되어 별도의 예열 시간을 거치지 않아도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
삼성 라제트 ML-1740 | ||||||||||||
꾸준히 프린터를 출시하고 있는 삼성에서는 잉크젯 프린터 부분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잉크젯 프린터 부분은 HP의 OEM을 통해 충족하고 남는 역량은 모두 레이저 프린터에 집중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증거로 얼마 전부터 삼성의 광고에서는 프린터의 원천 기술을 가진 나라는 3개국뿐이라는 문구가 사용되었다. 현재 삼성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와 TFT LCD만큼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제트 ML-1740은 백색 가전이란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깨끗한 진주색을 사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벤치마크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프린터가 디자인면에서도 개인 사용자를 겨냥한 깜찍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삼성의 라제트 ML-1740은 절제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과 광택나는 진주색을 사용하여 코끼리 상아와도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전체적인 구성은 캐논의 LBP 3200과 흡사한 면모를 보인다. 우선 낱장을 급지할 수 있는 수동 급지대의 모습이 그러하고, 또 250매를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급지함 역시 흡사하다. 이러한 단 두 가지 점 때문에 표절의 굴레를 씌우는 것은 무리이고, 작은 크기에서 구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성이 대체로 이러한 방향일 것이다. ML-1740은 8MB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66MHz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다. 600 x 600 dpi를 지원하며 16ppm의 인쇄 속도를 가지고 있다. 캐논이나 엡손처럼 데이터를 압축해서 전송하는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GDI 에뮬레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HP와 삼성 모두 8MB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소규모 사무 환경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문서 인쇄를 실행해도 속도가 저하되지 않을 것이다.
대용량 급지함에는 사무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 프린터에 장착되는 용지 인디케이터도 장착되어 있다. 일반적인 트레이 형식의 다른 제품들과 달리 캐논과 삼성의 제품만이 카세트 타입의 MF 트레이를 채용한 점이 장점이다. MF 트레이를 장착하고 있어 기본적인 크기의 차이는 발생되긴 하지만 다른 제품들 역시 트레이를 펼치면 비슷한 크기가 되고, 캐논과 삼성의 프린터는 MF 트레이기 때문에 용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이 더욱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ML-1740에는 한 개의 버튼과 두 개의 LED가 장착되어 있다. 하나의 버튼은 누르는 회수에 따라 역할이 바뀌며, LED를 통해 버튼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프린터 본체에서 즉각적으로 토너 절약 모드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출력 트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출력 트레이의 용량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여 다소 작은 50매이다.
전면 부위의 덮개를 열어 토너를 장착할 수 있으며, ML-1710D3 토너를 사용한다. ML-1710D3은 5% 비율로 3,0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용량이며 가격대는 7만원대이다. ML-1710D3 역시 토너/드럼 일체형으로써 5종의 프린터 중 토너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프린터 구입시에 함께 제공되는 토너로는 1,0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다른 제품들보다 높이가 낮아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캐논 제품과 마찬가지로 후면으로 돌출된 형태이다. 커버의 분리가 가능한 캐논 제품과는 달리 제품과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완벽하게 용지가 보호되진 않는 개방형의 디자인이다. 후면 커버를 제공한다면 보다 뛰어난 장점이 되었을 것이나,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후면에서 유입되는 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물론 이는 트레이 타입의 급지대를 가진 다른 프린터가 모두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돌출된 부분을 이용해 전원 커넥터와 USB 포트 등을 장착하여 후면과 밀착시킬 수 있게 제작하였더라면 후면을 벽면과 밀착시켜 공간 활용 능력을 배가할 수 있었으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USB 포트는 측면에 장착하였으나, 커넥터의 크기만도 만만치 않은 전원 커넥터가 후면 정면을 향해 장착되어 있어 다소 아쉽다.
ML-1740은 USB 인터페이스와 함께 프린터 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구형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대쪽 측면에는 전원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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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Blackfoot LP1800 | |||||||||||||
PC 개인 사용자 그룹에서보다는 사무 환경에서 더욱 각광받던 신도리코에서 개인 소비자를 겨냥하여 출시한 블랙풋은 귀여운 모델명하고 잘 어울리는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다소 독특한 제품이다. 블랙 컨셉으로 PC를 만드려는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블랫풋 LP1800의 크기는 상당하다. 다른 제품들보다 다소 커다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 또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두 배 이상 무겁다. 프린터를 매일같이 옮기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제품의 무게가 크게 다가오진 않겠지만, 흔히 사용되는 PC용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경우라면 프린터로 인해 책상이 휠 수도 있다.
블랫풋 LP1800에는 인쇄 버튼과 취소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6개의 작동 LED가 장착되어 있어 프린터의 상태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블랫풋 LP1800은 100MHz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었으며 8MB의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 DIMM 타입의 SDRAM을 사용하며 최대 72M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인쇄 속도는 18ppm이고 600 x 600 dpi 해상도를 지원하며 컬러 챠트나 그래프의 식별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이미지 보정 기술을 사용하여 1,200 Image Quality 해상도도 지원한다.
블랙풋 LP1800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급지와 배지가 모두 제품 상단에서 이루어진다. 급지의 경우에는 상단 후면에서 이뤄지며, 배지는 상단 중앙에서 이뤄지는 방식이다. 용지 공급함의 용량은 150매이며, 다양한 크기의 용지를 모두 지원하는 다용도의 용지 공급함이다.
출력 트레이는 3단으로 확장이 가능하여 출력된 인쇄물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벤치마크에 사용된 다른 제품들이 출력 트레이가 사용자의 반대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과 비교해본다면 보다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총 150매의 용지를 수납할 수 있는 용지 공급함은 기존 프린터에서 볼 수 있었던 Bin 타입의 용지 공급함으로 클립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용지를 모두 지원한다. 또 다용도 용지 공급함의 앞쪽에는 낱장 공급이 가능한 수동 용지 공급함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250매의 용지를 수납할 수 있는 카세트 타입의 대용량 용지 공급함을 구입하면 최대 400매까지 용지를 수납할 수 있다.
전면 덮개는 꼭 출력 트레이같은 느낌을 주지만, 용지가 걸렸을 경우 이 덮개를 열어 해결할 수 있다.
전면의 상단 덮개와 함께 개폐하면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토너를 장착한다. LP1800에 사용되는 토너는 2,500매용 토너와 5,000매용 토너 두가지가 있다. 2,500매용 토너의 경우는 대략 8만원대, 5,000매용 토너는 대략 15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초기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토너는 1,500매용 토너가 함께 제공된다. LP1800에 사용되는 토너 역시 드럼과 일체형이다.
전원 스위치는 측면에 장착되어 있다. 인터페이스는 프린터 포트와 USB를 모두 지원한다. 브랜드 자체가 사무 기기로 인지도가 높아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개인 사용자용이라기 보단 크기나 무게 등 아무래도 사무 기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측면에는 냉각팬이 장착되어 있어 발열을 해소한다. 따라서 인쇄 작업시 약간의 소음이 발생되는 수준인데, 이는 실제 다른 제품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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